김유정 '비밀의 문'서 한석규, 이제훈과 호흡

이지영 인턴 / 기사승인 : 2014-07-29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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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비밀의문'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김유정 (싸이더스HQ) SBS 드라마 '비밀의문'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김유정. (싸이더스HQ)


배우 김유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여주인공으로 한석규,이제훈과 호흡을 맞춘다.

28일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유정이 오는 9월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김유정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김유정은 '비밀의 문'에서 가상 인물 서지담 역을 맡았다. 서지담은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와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이다.

'비밀의 문'은 올 하반기 드라마중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드라마 '뿌리깊은나무'로 인간 세종의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준 한석규가 영조를,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이제훈이 사도세자 '이선'으로 분한다. 이제훈은 지난 24일 군 제대했으며 첫 복귀작으로 '비밀의 문'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유혹 이후 9월 중순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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