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청춘남녀의 19금 치명적 사랑 '유혹'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9-12 1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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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 '유혹(2014, 감독:타오제)'이 오는 18일 개봉된다. (영화 '유혹' 공식 포스터, 뉴스1) 홍콩 영화 '유혹(2014, 감독:타오제)'이 오는 18일 개봉된다. (영화 '유혹' 공식 포스터, 뉴스1)


[뉴스1] 홍콩 청춘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옴니버스 형태로 그린 영화 '유혹'의 포스터와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공개된 유혹' 포스터에는 침대 위에 함께 누워 있는 남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의 반쯤 벗어진 나체와 지그시 눈을 감고 남자에게 기대고 있는 여자의 모습 위로 '빠져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라는 카피는 그들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편에서는 세 커플의 빠져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며 그들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유혹'은 20년 만에 재회하게 된 세 친구가 약속 장소에서 마주친 세 여자와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9금 멜로물이다.

홍콩영화 '유혹' 예고편 중에서.(뉴스1) 홍콩영화 '유혹' 예고편 중에서.(뉴스1)


이 영화에는 '쾌락지구2', '희애야포3'의 관초우와 '홍콩사중주2', '고도경혼'의 서천우를 비롯해 오국요, 나림, 장국강, 공자은 등 홍콩의 신인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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