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김태헌, 종합격투기 데뷔전 분패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9-13 0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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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레볼루션2-혁명의시작'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김태헌 트위터, 뉴스1)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레볼루션2-혁명의시작'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김태헌 트위터, 뉴스1)


[뉴스1]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김태헌은 12일 저녁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레볼루션2-혁명의시작' 7경기 스페셜 매치에서 일본 노장 종합격투기 선수 다나카에게 패배했다.

김태헌은 1라운드에서 다나카에게 니킥을 맞아 안면에 큰 출혈이 생겼고,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김태헌은 경기 재개 후 3분 후 다나카의 공격에 탭을 쳤고, 다나카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김태헌은 이번 데뷔전을 치루기 위해 추석에도 가족과의 시간을 반납한 채 연습에 집중했으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코치를 받았으나 아쉽게 승전보를 전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선수인 다나카와의 경기를 통해 파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한편 김태헌의 데뷔전은 오는 13일 오후 2시 SBS스포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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