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죄송"···하루만에 꼬리 '헐~뭐지?'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9-22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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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대표를 비난한 지 하루만인 22일 죄송하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사과했다. (문준영 트위터 갭처)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대표를 비난한 지 하루만인 22일 죄송하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사과했다. (문준영 트위터 갭처)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비난해 파문을 일으킨지 하루만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문준영은 22일 오전 6시 48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소가 됐습니다. 저의 진심에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 주신 저희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함을 표합니다"고 전했다.

문준형은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그런데 막상 일 치르고 나니까, 초라했습니다. 저랑 사장님만 집안싸움한 꼴"이라며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 것입니다. 막상 다들 피하시니까"라고 화해한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차라리 저처럼 싸움 구경시키고 같은 편이 되어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사장님들이라면 저는 이제 저희 제국의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을 지키겠습니다. 특히 우리 ZE:A'S 정말 사랑해요"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문준영은 21일 트위터에 신주학 대표를 비난하는 장문의 글을 여러 건 올려 화제를 일으켰다. 그는 "제가 정말 믿고 사랑했던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 떳떳하십니까.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온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라며 소속사와의 문제를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문준영 신주학 비판 사건 마무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문준영 신주학 비판 헐 뭐지?", "문준영 하루 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문준영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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