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 제시카와 결혼설 부인 '이건 뭐?'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0-01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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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의 결혼설이 보도된 재미교포 타일러권은 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결혼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5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사진 제시카/뉴스1) 제시카와의 결혼설이 보도된 재미교포 타일러권은 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결혼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5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사진 제시카/뉴스1)


제시카의 연인으로 알려진 재미교포 타일러 권이 제시카와의 5월 결혼설을 부인했다.

타일러 권은 1일 자신의 웨이보에 "휴. 다시 한번 말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올해든 내년이든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제시카와의 결혼설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내년 5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결혼에 관한 준비를 거의 마쳤으며 미국과 홍콩을 오가며 결혼 생활은 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고 전했다.

이에 타일러 권이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하지만 타일러 권은 제시카와 연인 관계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제시카와 타일러권 주변에선 두 사람이 공공연한 커플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과 결혼설이 여러 차례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전날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제시카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타일러권 결혼설 부인에 누리꾼들은 "타일러권 제시카랑 사귀는 건지는 말을 안 하네", "타일러권 결혼설 바로 부인했네", "제시카 정말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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