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하락세 '기황후' 또 떨어져···1위는 유지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3-25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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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부동의 시청률 1위을 달리던 '기황후의'의 시청률이 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여전히 고수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0회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이는 39회 방송분(26.5%)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대승상 연철(전국환 분)의 비밀자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승냥(하지원 분)과 이 사실을 모른 채 기승냥과 기 싸움을 시작한 새 황후 바얀후두(임주은 분), 이를 둘러싼 황태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은 어린아이의 노래를 분석해 비자금이 숨겨진 장소를 알아내며 뛰어난 지략을 뽐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개회 연설로 15분 앞당겨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7회는 8.8%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전국 시청률 3.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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