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3년만의 드라마라 벅찬 느낌"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4-16 1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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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3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 온 배우 차승원이 SBS 새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차승원은 16일 SBS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무척 벅차다"라면서 "무엇보다 감독님과 배우 분들, 그리고 여러 스태프 분들이 합심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가 따뜻한 봄날 시청자 여러분들께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시청자 분들께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 외양의 경찰 4인방의, 전설적 수사관과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차승원은 전설적 수사관인 서판석 역을 맡았다.

차승원은 최근 SBS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을 두고 "서판석이라는 사람은 아주 다혈질이다. 한마디로 활화산과 같은 아주 뜨거운 인물"이라며 "특히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싸우는 그런 사람인데 이런 점에서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차승원을 비롯해 이승기,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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