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구원파' 불법자금 유입설에 "10원도 없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4-28 1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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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구원파 불법 자금 유입설에 강력하게 부인했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JYP는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날 증권가 정보지에는 “JYP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동생의 딸)다”며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로 유입된 여부를 금융감독원에서 조사 중이다"라는 소문이 온라인상에 제기 됐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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