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KBS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야옹' 캐스팅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5-02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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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현우가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야옹'(가제)에 전격 캐스팅됐다.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지고지순한 순정남을 연기했던 현우는 '고양이는 있다! 야옹'에서는 보듬어 주고 싶은 펫보이 염치웅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드라마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잃어 벼렸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극 중 현우가 연기하는 염치웅은 초등학교 1학년 첫 시험에서 100점을 맞은 이후 아버지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스쿨에 입학했으나, 뒤늦게 잊고 지내온 자신의 자아를 되찾으며 사진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이에 현우는 "멋진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면서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공감하실 수 있고, 즐거움과 감동을 얻으실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방송예정인 '고양이는 있다! 야옹'은, 지난 2007년부터 드라마 '심청의 귀환' '다 줄거야' '삼생이' 등의 작품에서 최상의 호흡을 맞춰온 이은주 작가와 김원용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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