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와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영화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신작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흑백 사진 속 강한 매력을 내뿜는 이민기, 박성웅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배우의 역할을 표현하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민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는 ‘나도 이제 돈맛 한 번 볼랍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박성웅의 포스터에는 ‘비열함도 기술이고 배신도 재능이다’라고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박성웅 카리스마 장난아니다”, “이민기 박성웅, 연기 기대된다”, “‘황제를 위하여' 꼭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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