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조윤호, 원빈과 특급 인연 '눈길'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5-16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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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조윤호가 배우 원빈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방송인 정준하, 개그맨 조윤호, 가수 윤두준, 엔씨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윤호는 과거 '이야말로'라는 아이돌 그룹 출신임을 밝히며 원빈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조윤호는 "예전 소속사 사장과 원빈이 아는 사이였다"면서 "원빈이 CD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사인해 줘야지'라고 말하더라. 또 첫 콘서트에도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못 가게 돼 미안하다. 다음에 꼭 가겠다'는 전화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윤호는 "다음 공연이 나이트 행사였는데 원빈이 맨 앞에 모자를 쓰고 앉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조윤호는 “원빈이 전화번호가 자주 바뀌는 바람에 7년 동안 연락이 끊긴 적도 있다”며 “배우하는 친구가 원빈이 만든 축구단 소속이었는데 내 이야기를 하니 데리고 오라고 해서 다시 원빈과 친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원빈과 친한 사람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원빈은 얼굴도 잘 생기고 의리도 있고 부족한 게 뭐지?", "조윤호, 원빈이랑 친해서 좋겠다", "조윤호, 원빈하고 자주 만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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