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방송 동반출연 '살짝 스킨십'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5-17 1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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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풋볼매거진 골'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풋볼매거진 골' 방송화면 캡처


은퇴를 선언한 축구 박지성과 예비신부 김민지가 방송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SBS '풋볼매거진 골' 17일 방송에서는 박지성 은퇴식 현장과 함께 그의 여인 김민지와 박지성이 동반 출연해 결혼과 은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은퇴와 결혼을 알린 박지성은 '풋볼매거진 골' 카메라 앞에서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닌 다른 삶을 사는 박지성이 됐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보내준 많은 성원과 사랑 가슴 속에 잘 간직하고 있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할테니 지켜보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민지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박지성의 말을 들은 뒤 "고생하셨어요"라며 박수를 쳤다. 쑥스러웠는지 박지성의 팔을 잡으며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오는 7월27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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