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4차 공판 참석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5-19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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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배우 성현아가 19일 오후 경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성현아가 19일 오후 경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4차 공판에 참석했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 안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열린 4차 공판을 받기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 날 성현아는 공판이 열리기 직전 모습을 드러냈다. 몰려든 취재진에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굳은 표정으로 지나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차 공판 역시 지난 1, 2, 3차 공판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번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알려진 A·B씨는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성현아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3차례 열린 지난 공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2~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남성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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