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고아라 너무 예뻐 말 걸고 싶었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5-23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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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헨리 트위터 사진=헨리 트위터


가수 헨리가 배우 고아라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서경석은 두 외국인 병사 샘 해밍턴과 헨리가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 스타일을 분석했다.

서경석은 평소 남자답고 거친 말투를 구사하는 샘은 분명 남자들에게 한국어를 배웠을 것이고 반대로, 나긋나긋하고 애교있는 말투를 쓰는 헨리는 여자에게 한국어를 배웠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헨리는 "맞습니다. 저 여자들에게 배웠습니다"라고 밝혀 함께 생활하는 내무반 선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임들은 "어떤 여자에게 배웠냐"고 물었고 헨리는 배우 고아라의 이름을 언급하며 선임들을 흥분 상태로 만들었다.

헨리는 "한국에 와서 처음 본 여자가 고아라였다. 정말 예뻐서 어떻게든 말을 걸고 싶었는데, 한국어를 잘 몰라 'hello'라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헨리의 고백에 샘은 "내 말투가 어때서! 우씨!"라고 불만을 표해 내무반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헨리가 고아라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 맹호부대에서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5일 저녁 5시 5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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