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김지우, 내년 1월 부모된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5-27 17: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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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우 트위터 사진=김지우 트위터



셰프 레이먼 킴이 아내인 배우 김지우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레이먼 킴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가진 것보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훨씬 많이 받고 누리며 사는 제가 2014년 5월13일로 결혼한 지 정확히 1년째 되던 날 사랑하는 꽃분여마왕과 제가 부모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확히 결혼하고 365일째 되는 날요. 네, 제가 내년 1월에 아버지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아이의 태명은 '반야바니'라고 전했다. 그는 "8년 만에 캐나다에 간 시점이 부활절 주인지라 Easter Bunny의 '바니'를, 불경에서 '지혜'를 뜻하는 단어인 '반야'를 섞어서 '반야바니'가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라는 가슴 아픈 사건이 있고 크고 작은 슬프고 힘든 일들이 있는 시절에 너무나 큰 기쁨으로 와준 아이이기에 지혜로운 토끼로 착하고 건강하게 크기만을 바랍니다. 이제 아버지가 되는 사람으로 더 열심히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요 꽃분여마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레이먼 킴은 “이제 아버지가 되는 사람으로 더 열심히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요. 꽃분여마왕. 앞으로 수고해주세요 난 뭐 새벽에 케이크나 사올게요”라며 아내 김지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지우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저 엄마돼요”라고 알렸다.

한편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지난 2012년 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셀러브리티'에서 도전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5월14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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