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장현승, 절도있는 댄스와 가창력으로 '압도'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6-14 2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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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비스트의 장현승이 세련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장현승은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치현의 명곡 '사랑의 슬픔'을 재해석해 불렀다.

이 날 장현승은 무대 초반부터 댄서들과 합을 맞춘 댄스로 시작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장현승 버전 '사랑의 슬픔'은 이치현 원곡의 아련한 분위기는 살아있으면서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간주 구간에는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더해 절도 있는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행자 정재영은 장현승의 무대를 감상하고 "춤을 추며 어떻게 저렇게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치현은 장현승 무대에 대해 "이 노래가 사실 키가 높고 나도 잘 못 부르는 노래다. 댄스까지 하면서 부르는 건 쉬운 게 아니다.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이정, 홍경민, 장현승, 장미여관, 에이티, 더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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