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오열 연기로 안방 팬들을 불러 모으고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2회에선 김수현(이보영 분)이 딸 샛별(김유빈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유괴된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이 작가로 일하는 공개수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납치범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샛별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김수현은 강물에 몸을 던져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보영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내 딸을 잃은 것 같았다", "신의 선물 완전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신의 선물'은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