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송희(왼쪽)와 배우 겸 가수 서홍이 오는 8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에서 각각 시구를 할 예정이다. /문송희 소셜미디어, 서홍
 

[한스타= 이영희 기자] 가수 문송희와 배우 겸 가수 서홍이 연예인 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19주차 두 경기가 오는 8일 고양특례시 장항야구장(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야간경기로 펼쳐진다.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경기는 공놀이야(감독 정욱)-BMB(감독 이종혁) , 2경기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조마조마(감독 황인성)가 각각 맞붙는다.

가수 문송희는 1경기 공놀이야-BMB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문송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2018년 싱글 '발라 발라'로 데뷔했다. 이후 문송희는 '짱짱짱'(2019년)과 '터진다 터져(2023)' 등을 발표했다. 4일 디지털 싱글앨범 '그 길이 인생이더라'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대중을 만난다. 문송희는 지난 2022년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엔터테인먼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홍은 이날 2경기 인터미션과 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선정됐다.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한 서홍은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홍은 드라마 '미쓰 아줌마', '맛있는 인생', '장옥정', '가면', '다시 만난 세계',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연기자 서홍은 2024년 싱글앨범 '속삭여줘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 곡은 EDM 트로트 장르로, '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이 프로듀싱하고 서홍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올해 두 번째 앨범 '그대가 남긴 그리움' 을 발표했다.

이날 첫 경기는 '파죽의 5연승'으로 4일 현재 리그 2위를 달리는 공놀이야와 4승 1패로 3위에 랭크된 BMB가 대결한다. 공놀이야가 6연승을 질주할 지 3위 BMB가 2위로 올라설 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번째 경기는 거침없는 6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는 인터미션과 2승 2패로 8위에 머물고있는 조마조마가 맞붙는다. 선두 인터미션의 7연승 여부가 관심이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리그는 연예인 야구팀 11개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경기는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되어 있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https://tv.naver.com/hanstar)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https://www.youtube.com/@mediainchanstar),‘최반장TV’(https://www.youtube.com/@cbj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한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OBSw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