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대상, 여우주연, 여우조연, 인기상 등 4관왕
홍석천이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송혜교, 임윤아, 정려원(위에서부터) 등과 찍은 셀카 인증사진. /홍석천 소셜미디어
[한스타= 이영희 기자] "베스트드레서 는 제꺼같은데여 하하"
배우 홍석천이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를 총정리했다. 홍석천은 19일 자신의 SNS에 송혜교, 정려원, 임윤아 등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여성스타들과 인증샷을 1차로 포스팅하고 이아 차은우, 하정우, 최민식 등 남자 스타들과 2차 인증샷, 마지막으로 레드카펫을 행진하는 자신의 영상을 릴레이로 공유했다.
송혜교, 임윤아, 정려원 등과 함께 찍은 셀카를 가장 먼저 올린 홍석천은 사진과 함께 "행복했던 어제의 기억들 한 여름밤의 꿈 오랜만에 보는 여동생들 다들 예쁘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송혜교 #宋慧乔 #宋慧喬 #songhyegyo #윤아 #임윤아 #임지연 #girlsgenerations #유리 #권유리 #정려원 #하니 #안희연 #츄 #주현영 #김아영 #가비 #이은지 아 은우 사진은 따로 남배우 편에 ㅎㅎㅎ 은우는 여자들 얼굴에 안 밀려 ㅎㅎ" 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남자스타들과 셀카를 공유하면서는 '노력과 열정은 언제가 값진 열매를 맺는다'며 차은우의 스타게이트 입성을 축하했다.
홍석천은 차은우와 셀카를 청룡시리즈어워즈 두 번째 포스팅 섬네일로 올리면서 "시작은 불안하고 어설프고 긴장되지만 그 노력과 열정은 언젠가 값진 열매를 맺는다.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자. 그리고 견디자. 데뷔 100일 만에 정글의 법칙을 촬영했던 은우 이젠 어엿한 대한민국 연예계의 대표 얼굴이 됐네. 참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수 백장 니(네) 얼굴을 찍어줬었는데 그 핸드폰을 잃어버리다니 오랜만에 한 장이 더 반갑다 ㅎㅎㅎ 존경하는 최민식, 이성민 선배님처럼 최고의 배우가 되길 모두가 멋진 밤 #차은우 #車銀優 #车银优 #chaeunwoo #전현무 #하정우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 #도경수 #덱스 #문상민 #박지훈 #유재석 #김요한 이날의 영상은 편집해서 유투브 @홍석천tv 에 올려볼게여 ㅎㅎㅎ #청룡시리즈어워즈" 란 긴 글을 함께 게재했다.
홍석천이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차은우, 하정우, 최민식(위에서부터) 등과 찍은 셀카 인증사진. /홍석천 소셜미디어
마지막으로 홍석천은 레드카펫을 행진하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리며 나름대로 '청룡시리즈어워즈'를 정리했다. 홍석천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이번 폭우로 인한 수해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덧붙이며 세 번째 포스팅을 매조지했다.
홍석천은 영상과 함께 남긴 글에서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 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 주셨네여.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여. 다들 인생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있죠. 저도 그렇답니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 걸 기억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여.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 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 마세여. 수해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합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아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여.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더 분발해볼게여.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행복한 밤이었네여.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 #베스트드레서 는 제꺼 같은데여 하하" 라고 포스팅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아이유)과 여우조연상(염혜란), 인기스타상(박보검·아이유)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 드라마 부문에는 '중증외상센터'가, 예능 부문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에는 '중증외상센터'의 주지훈과,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가 각각 차지했다. 예능인상에는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와 'SNL 코리아 시즌6, 7'의 이수지가 수상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작)
▲대상 :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최우수작품상 : '중증외상센터'
▲예능 최우수작품상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여우주연상 :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남우주연상 : 주지훈('중증외상센터')
▲여자예능인상 : 이수지('SNL 코리아 시즌6, 7')
▲남자예능인상 : 기안84('대환장 기안장')
▲드라마 여우조연상 :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남우조연상 : 이광수('악연')
▲드라마 신인여우상 :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드라마 신인남우상 : 추영우('중증외상센터')
▲신인 여자예능인상 : 미미('기안이쎄오')
▲신인 남자예능인상 : 문상훈('주관식당')
▲LG유플러스 선한영향력상 : 지예은('대환장 기안장')
▲업비트 인기스타상 : 박보검-이혜리-이준혁-아이유
▲OST 인기상 : 연준('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