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창단 목표, 매주 한 차레 훈련..."파크골프 대중화 한 몫”
[한스타= 박영숙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크골프단'이 창단한다.
방송인 이지안과 배우 권민중이 뛰는 미스코리아 출신 파크골프단이 뜬다.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회장 박정철)는 다음 달을 목표로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창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은 단장에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국제페리 김인영을 중심으로 현 KLPGA 프로골퍼인 감독 윤성현, 코치 임송희를 선임했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단장 김인영(1992년 미스코리아 국제페리), 감독 윤성현 KLPGA 프로, 코치 임송희 KLPGA 프로(왼쪽부터)./김인영 소셜미디어, 윤성현, 임송희
연습을 마치고 포즈를 취한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왼쪽부터 임송희 코치, 1996 제40회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권민중, 2006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 2025 제69회 미스코리아 재 이서현, 1992 제36회 미스코리아 국제페리 김인영, 윤성현 감독. / 한스타미디어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창단 멤버는 단장, 감독, 코치 외에 선수 9명으로 구성됐다.
미스코리아 녹원회 전 회장 김미숙(1994 제 38회 미스코리아 미)을 중심으로 최명련(1994 제 38회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배우 이지안(1996 제 40회 미스코리아 진), 배우 권민중(1996 제 40회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기윤주(2002 제 46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2006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 김채원(2024 제 68회 미스코리아 진), 이재원(2024 제 68회 미스코리아 엠파크), 이서현(2025 제69회 미스코리아 재) 등이다.
내달 창단을 준비 중인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채원(2024 미스코리아 진), 김미숙(1994 미스코리아 미), 이지안(1996 미스코리아 진), 권민중(1996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기윤주(2002 미스코리아 미), 박정철(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장), 김인영 단장, 김수현(2006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미). /한스타미디어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지안은 이듬해 뮤지컬과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배우 이병헌 동생으로 현재 펫파크를 운영하며 유기동물 바자회 등 동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방송과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1996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로 뽑힌 배우 권민중은 SBS 드라마 '지평선 너머', '미스터Q'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최근엔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20대 못지 않는 몸매를 유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달 창단을 준비 중인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왼쪽부터 최명련(1994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이재원(2024 미스코리아 엠파크), 이서현(2025 미스코리아 재). /최명련, 한국일보, 이서현
특히 지난해와 올해 당선된 김채원, 이재원, 이서현 등 20대 선수들의 참여로 저변이 대폭 넓혀졌다.
김인영 단장은 "사회 체육 범주에서 현대인의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파크 골프를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참여로 건전한 스포츠 레저 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첫 연습을 시작한 이후 매주 한 차례 씩 꾸준히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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