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7일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 예정
[한스타= 김숙영 기자] “연예인 야구대회와 같은 체육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고양시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 의회 의장이 현재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연예인 야구대회)와 관련, 성공적인 대회 진행과 고양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 6월 20일 고양시 대화동 소재 고양 히어로즈의 홈구장(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연예인 야구대회를 주최하는 인터넷 언론사인 한스타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김운남 의장과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이번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예인 야구대회처럼 시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평소 야구나 스포츠 행사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저도 오랜 시간 체육인의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운동을 통해 전해지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야구는 팀워크와 전략, 그리고 현장에서의 열정이 중요한 종목이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스포츠입니다.
-연예인 야구대회가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또 고양시 홍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GTX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고양시는, 이제 더 이상 ‘멀고 낯선 도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예인 야구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고양시의 역동성과 여유를 동시에 체감하게 될 것이며, 이어지는 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의 공연 그리고 9월 고양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고양 총회(UCLG ASPAC CONGRESS) 국제회의까지 더해져, 고양시의 스포츠, 문화, 국제 교류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은 물론 해외에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연예인 야구대회를 통해 고양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나 지역경제에 어떤 효과가 기대되나요?
“최근 심각한 경기침체로 자영업 폐업이 늘어나면서 지역 소상공인 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 연예인 야구대회 같은 대형 행사는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의장님께서 기대하시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중앙정부에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고양시도 대형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현시점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정책 수립과 시행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화폐 지원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들이 더해질 때, 연예인 야구대회와 같은 체육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고양시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회 기간 동안의 교통, 안전, 소음 등 시민 불편 요소에 대해서는 어떤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지난 4월 콜드플레이 고양 공연 당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일수록 안전 확보는 기본이자 필수입니다. 이번 연예인 야구대회 역시 안전 관리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정확한 동선 안내와 응급상황 대비 체계를 마련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행사 개최 시 친환경 운영 방안이나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어떤 생각이 있으신가요?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도 중요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함께 운영해, 스포츠의 즐거움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고양시는 대형 공연과 체육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도시로서, 이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 도시’로 자리매김할 때입니다. 이번 대회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갖춰 시민 만족도와 도시 신뢰도를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합니다.”
김운남 의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연예인 야구단 선수분들 모두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는 덕담과 함께 “고양 시민 여러분도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고양시가 스포츠와 문화로 활기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운남 의장은 오는 7일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2주차 첫 경기(19시) 크루세이더스와 BMB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현재 연예인 야구팀 11개 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 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경기는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관전은 무료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https://tv.naver.com/hanstar)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https://www.youtube.com/@mediainchanstar),‘최반장TV’(https://www.youtube.com/@cbj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