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계의 '왕좌'가 바뀌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부동의 1위 '리니지M'을 밀어내고 나흘째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하면서다.
지난달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지난 2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한 이후 5일까지 나흘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신작 게임들이 출시 직후, '반짝 1위'에 그친 것과는 상반된 모습. 업계에선 4년간 매출 1위를 지켜온 리니지의 시대가 저물고 '오딘'의 시대가 도래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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