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tvN '갑동이' 측은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담은 캐릭터컷에 이어, 이준과 김지원의 캐릭터컷까지 선보였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유력한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용의자 '갑동이'로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형사가 된 '하무염' 역에는 윤상현, '갑동이'를 잡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진 형사 '양철곤' 역에 성동일, 비밀을 간직한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에 김민정이 출연한다.

이준은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추고 사는 위험한 인물 '류태오' 역을 맡았고 김지원은 웹툰 작가이면서 하무염을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살아있었네…'라는 문구와 '내가 진짜 갑동이다'라는 글씨가 주인공들을 향하고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갑동이'는 '응급남녀' 후속으로 오는 4월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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