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외국인 구멍병사 헨리가 명문인 과학고-서울대 출신을 능가하는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헨리는 김수로가 낸 수학 문제를 단숨에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대 출신 서경석은 같은 문제를 풀다가 포기했고 과학고를 나온 일반 병사 역시 1시간 동안 고민한 끝에야 답을 얻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헨리는 문제를 보자마자 정답을 맞췄고 놀라워하는 부대원들에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앞서 헨리는 지난 해 7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이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당시 방송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를 접수한 것은 물론 태국 영화를 찍으며 태국어까지 배웠다고 말했다.
진짜사나이 수학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수학문제, 헨리 능력자네" "헨리 정말 다시 봤다" "헨리 너무 좋아요" "헨리 천재네" "헨리가 서울대 나온 서경석이 못 푼 문제를 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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