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또 프로포폴 불법 투약?‥본인은 부인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18 11:27:31
  • -
  • +
  • 인쇄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방송인 에이미가 또 다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7일 TV조선은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 2012년 11월, 징역 8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난지 1년 4개월 만에 다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이미의 연인 전 모 검사에게 협박을 받고 에이미의 성형 재수수을 해 준 성형외과 원장 최 씨도 에이미에게 불법 투약 해 준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을 고발한 사람은, 성형외과 원장 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직원 김모 씨다. 김씨는 경찰에서 에이미가 출소 이후 최근까지 시술 목적 외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과 문자메시지 등 관련 증거를 제출했다.

그러나 에이미와 성형외과 원장 최 씨는 사실 무근이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가 제출한 고발장을 접수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실망이다" "에이미 이제 답이 없네.방송인 생활 못 할 듯" "에이미 이번에 진짜면 가중처벌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