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슈 가족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슈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벌써 아이 셋 엄마'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가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봄 분위기가 나는 의상을 입고 나들이에 나선 슈의 가족 모습이 담겨 있다. 아기띠를 두르고 아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남편 임효성의 모습이 눈에 띈다.

슈는 사진과 함께 "아이들 재우고 나만의 시간. 사진 정리하다가 이 사진이. 어느새 아이 셋이랑 한 방에서 자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 집은 지금 키즈카페 수준. 장난감도 두 배가 아닌 3배. 옷들도 얼마나 많아졌는지 정리하는 데 정신이 없다”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또 슈는 자신의 쌍둥이들에 대해 “나 혼자 어떻게 하면 둘을 안을 수 있을까 연구 중이다”면서 “하나하나 늘어가는 나의 모든 것들 참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임신하는 사람들 보면 또 임신하고 싶어진다. 아이들은 한 없이 예쁘기만 하다"고 밝혔다.

슈 가족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슈 가족사진, 화목해 보인다" "원조 요정이 어느새 세 아이의 엄마가 됐네" "SES, 추억 돋는다" "슈 가족사진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4월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그 해 6월 첫 아기이자 아들인 임유 군을 얻었다. 이어 2013년 7월 쌍둥이 딸을 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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