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연기자 은퇴?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26 16: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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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스틸컷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자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예전부터 연출에 뜻이 있었다"며 "마블과 계약된 작품들을 마치고 난 후에는 영화 연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영화 '1:30 트레인'을 통해 처음으로 연출에 도전했다. '1:30 트레인'은 '비포 선라이즈 스타일'의 로맨스 영화로 알려졌고 '레게 파티'의 론 배스가 각본을 맡았다.

크리스 에반스는마블 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져스'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로 최소 3편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 크리스 에반스는 "내 계약 의무를 다한 뒤 연기를 그만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설국열차'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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