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일본 명문단체로 '격투기 유학'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3-27 15: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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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형빈 트위터 사진=윤형빈 트위터


로드FC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34)이 격투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로드FC 측은 27일 "지난 달 전국민의 관심속 격투기 데뷔전을 치뤘 로드FC 연예인 2호 파이터 윤형빈이 일본으로 격투기 유학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로드FC 데뷔전에서 일본의 신예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오른손 카운터 펀치로 승리를 따낸 윤형빈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윤형빈은 일본 격투기 유학에 대해 "정문홍 대표가 내 1차전 경기가 마음에 안 드셨던 모양이다. 사실 이번 격투기 유학은 강제가 아닌 강력 추천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남들 시선을 의식해 제대로된 운동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고 직접 일본의 명문 단체들에 전화를 넣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며 일본의 명망있는 단체 딥과 판크라스 그리고 전통있는 팀인 그라바카와 크레이지비 등을 방문해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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