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진세연, 불길한 언약 키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3-28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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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과 진세연이 입맞춤을 나눴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22회에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김옥련(진세연 분)이 약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신정태가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가 속한 일국회를 일망타진했다. 과거 서로 첫 사랑이었던 두 사람은 적이 됐다.

이어 신정태는 일국회의 은행을 털어 돈과 금괴를 차지했고 설두성(최일화 분)은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일국회를 쓰러트린 기쁨에 축하 파티에서 신정태는 옥련과 백년가약을 맺겠다 말했고, 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은 옥련에게 “많이 기다렸지? 이제 더는 안 기다리게 할게.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정태는 옥련에게 청혼키스를 했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태와 가야는 어쩌고‥", "점점 삼각 로맨스가 흥미진진해진다", "정태와 옥련의 키스신은 아름답지만 뭔가 불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 2회를 남겨둔 '감격시대'는 1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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