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주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입국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어벤져스2' 관계자는 "크리스 에반스가 입국할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의 입국 일정이 조만간 정해지면 자료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의 일원인 캡틴 아메리카인데다 최근 그가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흥행하면서 그의 방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더욱이 그는 지난해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제 막 첫 촬영을 시작한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은 다음 달 9일까지 상암동DMC 월드컵북로와 청담대교 북단램프, 강남대로와 경기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진행되며 가장 중심이 될 세빛둥둥섬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촬영이 계속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