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돌' 에이핑크가 신곡 공개 1시간만에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에이핑크는 31일 정오 네 번째 미니 앨범 '핑크 블라썸(Pink Blossom)'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타이틀곡 '미스터츄'가 벅스, 올레뮤직, 지니에서 차트 1위에 멜론에서는 2위에 등극했다.

벅스, 지니 등 일부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미스터 츄' 외에도 미니 앨범 수록곡인 '선데이먼데이', '크리스탈', '사랑동화', '소 롱' 등의 수록곡이 10위 권 내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연인과의 첫 입맞춤을 노래한 귀여운 느낌의 팝 댄스곡 '미스터츄'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섹시 걸 그룹 들의 전쟁 속 순수한 소녀감성의 에이핑크 특유의 콘셉트가 통했다는 평이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30일 공식 트위터에 “이제 내일이면..몇 시간 후면 ‘Mr. Chu(미스터 츄)’ 공개! 음원공개! 울 핑순이들은 연습중이지롱 조금만 기다려요, 우리 판다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에이핑크 연습실 사진 속 에이핑크는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미스터 츄’ 안무 동작 중 하나인 손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 '핑크 블라썸' 오프라인 앨범은 4월 1일 발매될 예정이며 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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