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본사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돌파 '허걱!!'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3-31 1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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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로고 사진=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 본사 근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31일 2013년 삼성전자 본사 소속 직원들에게 지급한 평균 연봉이 1억200만원이라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012년 평균 급여 8600만원에서 2600만원 가량 올랐다.

삼성전자에 소속된 남자 직원은 2013년 12월 말 기준 정규직 6만8707명, 계약직 1375명이며 지급된 연간급여 총액은 7조7368억1400만원이다. 남자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약 1억1200만원이다.

여자 직원의 경우 정규직 2만5221명, 계약직 491명으로 총 1조8382억6600만원이 연간 급여로 지급됐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약 73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연간 급여 총액과 1인 평균 급여액은 소득세법 제20조에 따라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공제 반영전 근로소득 기준이라고 밝혔다. 1인 평균 급여액은 연평균 직원수 9만4242명(남자 6만8893명, 여자 2만5349명)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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