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유아인에 기습키스"한번 더?"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4-01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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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밀회'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밀회'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기습 키스했다.

31일 방송된 JTBC '밀회' 5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에게 끌리는 오혜원(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혜원과 그녀의 남편 준형(박혁권 분), 그녀를 사랑하는 20살 연하 유아인(선재)의 아슬아슬한 동거중인 그들은 혜원의 남편이 자고 있는 시간, 피아노 방에서 둘만의 기습키스와 포옹으로 은밀한 밀회를 즐겼다.

선재가 혜원에게 "난 좀 그랬다. 교수님이 선생님을 '혜원아'라고 부르시고 같은 방을 쓰시고"라며 준형에게 질투를 느끼고 있음을 표현했다. 이에 혜원은 선재에게 기습 키스를 한 뒤 "됐니? 한 번 더 해줘? 까불지마라. 나 지금 너 아주 무섭게 혼내준 거야. 주제 넘게 굴지 말고 반성해. 알았어?"라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어 유아인은 뒤에서 김희애를 껴안으며 "피아노 칠래요. 들어주세요"라고 말했고, 김희애는 그런 유아인을 뿌리치지 못했다.

'밀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손에 땀을 쥐게 만드네", "나도 끌리더라", "둘이 잘 어울리네", "김희애 완전 연기 잘하고 섹시하더라", "유아인,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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