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류승수, "아직도 오디션 떨어져···난 늘 두번째"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4-01 16: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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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승수가 여전히 오디션에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이 날 DJ컬투는 류승수에 "연기 정말 잘하는 배우"라고 극찬하며 "연기를 처음 시작한 게 언제냐"고 물었다.

류승수는 "연기학원을 처음 다닌 건 21살이었지만 계속 오디션에 떨어졌다"며 "아직까지도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역할 후보들에 올라도 항상 두번째다. 광고 모델도 항상 두 세번째"라며 "바로 캐스팅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을 들은 네티즌들은 "류승수 매력 넘친다" "류승수, 추적자·황금의 제국 정말 잘 봤어요" "연기 잘 하는데 왜 두번째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류승수는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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