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사랑하고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고아라는 SBS '한밤의 TV연예' 2일 방송에서 "지금 사랑하고 있나"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하듯 답했다.
뜻밖의 발언에 놀란 리포터에게 고아라는 "세상을 사랑한다. 봄도 사랑하고 있다"고 덧붙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고아라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고아라는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좋아합니다'라고 먼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집착보다는 쿨한 편"이라고 솔직하게 연애관을 밝혔다.
인터뷰를 본 네티즌은 "고아라 인형 같다" "연애는 나중에 하세요. 스캔들 나면 난감해요" "여자가 봐도 많이 귀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아라는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열혈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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