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카리스마를 내뿜은 배우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루시'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2일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루시' 공식 예고편이 올랐다. 2분30초 가량의 이 예고편에는 주인공 '루시' 역의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루시'는 몸에 마약을 숨겨 운반하며 마약상들에게 이용당하는 젊은 여성이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은 극중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의 거물 '미스터 장'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최민식은 악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레옹', '제5원소', '13구역'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감독 뤽 베송이 메가폰을 잡아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루시'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루시 예고편 최민식 기대됩니다" "민식이 형님이 출연하면 무조건 봐야지" "뤽 베송 영화에 한국배우가 출연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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