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발표를 앞두고 힙합가수 매드클라운이 함께 작업한 효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매드클라운과 그룹 씨스타 효린이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 두장이 지난 2일 게재됐다. 사진으로 매드클라운과 효린의 신곡 발표를 예고한 것.
매드클라운은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두번째 미니음반 '표독'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견딜만해'는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공동 프로듀싱한 대중성을 갖춘 노래다.
효린이 피처링으로 매드클라운 신곡을 지원했다. 매드클라운 특유의 명징한 높은 음색의 플로우 랩핑과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졌다. 치열한 사랑의 끝자락에 선 남녀의 슬프도록 시린 감정들이 담겨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해 매드클라운은 씨스타의 소유와 함께 부른 '착해 빠졌어'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매드클라운이 소유에 이어 효린과 협업으로 2연속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008년 '러브 시크니스(Luv Sickness)' 싱글로 데뷔한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 2'에서 '귀에 때려박는 랩'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가수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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