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브루노마스가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루노마스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 '아우디 라이브-문샤인 정글투어 인서울'에서 뜨거운 무대를 장식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날 공연에서 브루노마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히트곡인 '트레져(Treasure)'와 '메리 유(Marry you)', '낫 띵 온 유(Nothing on you)' 등이 흘러나오자 객석에선 폭발적인 '떼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브루노마스는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의 노래 가사를 이용해 여성 관객들과 사랑 고백을 주고받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브루노마스의 첫 내한공연에는 하정우, 지진희, 최강희, 씨엔블루, 정려원, 소녀시대 수영 등 국내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1만3000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브루노마스는 공연 직후 트위터를 통해 "That was one of the loudest crowds ever. Thanks Korea!(역대 가장 큰 함성 소리를 내준 관중들이었다. 고마워요 한국)"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루노마스 내한, 또 공연했으면 좋겠다", "브루노마스 한국에서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브루노마스 공연 간 사람들 부럽다", "에미넴도 떼창에 반했는데, 브루노마스도 떼창에 감동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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