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나선다.
14일 송윤아 측 관계자는 "송윤아가 오는 5월 초 방송되는 '희망TV SBS'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곧 녹화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윤아의 방송출연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후 3년 만이다. 지상파는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 이후 6년만인 셈.
‘희망TV’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프로그램. 평소 송윤아는 남모르게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송윤아는 이를 계기로 향후 연기는 물론 본격적인 연예 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방송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5년 만에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다.
'희망 TV SBS'는 오는 5월 9일과 10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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