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들과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팝페스티벌 형식으로 '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YG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AIA생명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YG 소속 가수들은 물론 레이디 가가도 라인업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공연 첫 날 15일에는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끈 싸이, 12개국 24개 도시에서 총 48회, 80만명 관객을 모은 빅뱅, 신보 '크러시'로 케이팝 사상 최고 기록인 빌보드 음반 순위 61위를 기록한 투애니원, 정식 데뷔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위너 등이 있다.
둘째 날 16일에는 레이디 가가가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2년 첫 내한공연에서 해외 아티스트의 주경기장 공연으로는 최초로 표를 매진시킨 바 있다.
지난해 음반 '아트팝'을 발표한 레이디 가가는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레이디 가가의 2014 투어 일정 중 아시아 공연은 일본과 한국에서만 열릴 예정이라 더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조기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공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owfestivalkr)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