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가 오는 6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범키는 15일 오후 3시 소속 스룹 트로이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범키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범키는 "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몇 라디오나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며 말문을 열였다.
이어 "결혼상대는 제가 7년전에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시간 헤어져있다가 1년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제 와이프가 될 사람도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며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또 그는 “앞으로 결혼이라는 더욱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들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함께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음악 작업을 하고있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축복이고 흥분되는일이 아닐수 없다. 저희 앞길을 축복해 주세요”고 부탁했다.
범키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범키 결혼 축하드려요", "범키 행복하세요!" , "아내가 음악 프로듀서니까 더 좋은 음악 들려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범키는 지난해 솔로 앨범 ‘미친연애’, ‘갖고 놀래’ 등을 발표하며 소울풀한 목소리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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