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이하 '캡틴 아메리카 2', 감독 조 루소·안소니 루소)가 4주 연속 주말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2'는 전날 8만931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70만5405명이다.
뒤를 이어 판타지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감독 닐 버거)는 누적 관객수 27만8424명을 기록했다.
한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된 아버지와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은 3위를 이어갔다.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80만1763명을 기록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삶과 죽음, 부활까지 대서사시를 담은 '선 오브 갓'(감독 크리스토퍼 스펜서)은 총 25만8599명이 이 영화를 봐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레이싱 게임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액션영화 '니드 포 스피드'(감독 스캇 워프) 역시 2만1153명을 불러들여 5위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8만18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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