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배우 차승원이 21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이 낸 기부금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및 작업에 나선 사람들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차승원 외에도 앞서 배우 송승헌, 주상욱, 하지원, 온주완, 정일우, 김보성 등 연예계 스타들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비통한 심정을 드러내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총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일주일째를 맞은 현재 사망자는 108명, 실종자는 1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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