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의 첫 방송이 또 다시 미뤄졌다.
22일 MBC 측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별바라기'의 첫 방송의 결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지난 17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별바라기'는 세월호 참사 애도를 위해 연기했다. 24일 편성표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모두가 비통한 가운데 오락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해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MBC 측은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황금어장-라디오스타’도 결방을 확정했다.
한편 ‘별바라기’는 스타와 스타의 팬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신 개념 토크쇼로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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