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재개한 '안녕하세요', 月夜 예능 1위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4-29 1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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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로 2주 만에 방송이 재개된 '안녕하세요'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 날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전국 시청률 6.3%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6.1%)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는 자막과 함께 시작한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김대성, 송병철, 오나미, 박지선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자로 오해받는 여성, 외모를 비하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 남들에게 다 퍼주는 아버지가 고민인 자녀들이 출연해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해 9월9일 출연했던 이지선 작가 편을 재방송해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MBC '다큐스페셜-스마트폰 없이 살아보기'는 3.8%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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