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과 이수가 3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는다.
29일 일간스포츠는 가수 린과 이수가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딩 업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둘 다 검소하고 소박한 결혼을 원해 차근히 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는 2000년 문차일드 보컬로 데뷔,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변경한 이후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국내 대표적인 남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힌다.
2001년 가요계 데뷔한 린은 2002년 '사랑했잖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린과 이수는 10여년 간 동갑내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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