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신곡 '미운오리새끼' 8일 정오 공개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5-07 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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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사진=CJ E&M


12년 만에 재결성돼 돌아오는 god의 신곡이 확정됐다.

7일 god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싸이더스hq는 "애초 가제목으로 삼았던 '미운오리새끼'를 이번 곡의 제목으로 그대로 쓰기로 결정했다"며 "곡은 내일 낮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운오리새끼'는 유명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발라드곡으로 god만의 따뜻하고 트렌드한 색깔과 다섯 멤버들의 개성과 정성이 고루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신곡 발매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god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곡의 수익금은 전액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god 신곡 '미운오리새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d 컴백, 진짜가 나타났다!", "god 신곡 '미운오리새끼' 무슨 뜻 일까", "후크송의 아이돌 음악세계에서 내 귀를 구원해주세요", "국민그룹의 힘을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9년 1집 '어미님께'로 데뷔 한 god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촛불하나', '거짓말', '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그룹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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