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감독 이재규, 제작 초이스컷 픽처스)'이 드디어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영화 '역린'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302만 8004명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개된 '역린' 배우들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현빈, 한지민, 정재영, 조정석, 정은채, 박성웅과 이재규 감독이 300만명을 의미하듯 손가락 세 개를 펴고 환하게 웃고 있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30일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역린'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등장인물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 감춰진 숨막혔던 24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가 열연을 펼쳤으며 MBC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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