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가 성년이 됐다.
5월 19일은 성년의 날로 1994년 7월 이후 출생자를 포함해 1995년 출생자가 이에 해당한다.
1994년 생들은 지난해 성인이 됐지만 지난해 7월 민법 개정 후 법적 성인연령이 만 20세에서 19세로 낮아지면서 올해는 1994년 7월 1일생부터 1995년생 전체가 성년의 날을 맞게 됐다.
1994년 생으로 뒤늦게 성년의 날을 맞이한 된 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좋다"며 "성년의 날에 꽃다발을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성년이 되면 먼저 운전면허를 따서 스케줄이 끝나고 드라이브를 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그 소원이 이뤄져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지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두렵지만 아쉬운 건 없고,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더 열심히 살겠다"며 성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수지 외에도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스타는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AOA의 설현, 에이핑크의 김남주, 타이니지 도희, 포미닛 소현, 배우 남지현, 박지빈 등이 있다.
한편,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지난 1975년 청소년의 날에 맞춰 5월 6일로 지정됐다. 이후 1985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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