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가 고3 수험생 딸과 우간다에 다녀온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성하는 30일 방송된 SBS '희망TV SBS'에 딸 조수현 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송윤아는 수현 양에게 "고3인데 심적이나 시간적으로나 여유가 없을텐데 어떻게 아프리카에 갈 마음을 먹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수현 양은 "처음엔 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가보니까 다녀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현 양은 "대학을 중점으로 생각했었는데 아프리카를 다녀오고 나니 '세상에는 그게 다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성하는 "어려운 친구들을 만나고 오면 인생의 큰 공부가 될 거라고 딸에게 제안 했는데 흔쾌히 수현이가 간다고 했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함께 전했다.

조성화 부녀의 우간다 방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하 부녀사이 너무 정답다" "조수현 양 미모 만큼 마음씨도 예쁘네" "고3인데 아프리카 방문 대단하다" "조수현도 빨리 데뷔하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수현 양은 현재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아버지를 따라 배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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